한번에 많이씩 가끔 어쩌다 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훨씬 어학에 도움 됩니다.
왜냐면,
다른 언어의 어휘와 문법 체계는 체화되는데 최소 20번 정도의 불규칙적인 노출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자주 접해야 우리말처럼 자연스레 구사가 가능해지며, 우리말 해석없이 이해되게 됩니다.
일본어를 요 몇년 조금씩이나마 매일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조금 귀가 뚤렸다고 할까요
처음 목표로 삼은 [자막없이 일본 동영상 재밌게 감상하기]가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100%는 아니고 겨우 50~60%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중요 줄거리 및 필요한 대사는 거의 다 알아듣습니다.
듣고 알아듣는 양은 적지만, 듣는 스킬이 늘었다고 할까요? 단어 발음의 응용력이 생겼다고 할까요?
즉, 처음 듣는 단어도 기존의 단어 발음을 유추해 대충 알아듣는 단어가 솔찬합니다.
지금껏 네이버 사전에서 찾은 단어만 해도 거의 1만 단어가 다 되어가네요. ㅎㅎ 은근히 꽤 많이 찾아봤네요.ㅋㅋ
야메떼닷컴이 아니더라도, 매일 일본어를 귀로 듣는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 애니를 보든 드라마를 보든 영화를 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