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한 남편에게 마음을 전하는 노래
[1절] 고백・결혼
[대과거1: 남편과 그냥 친구 사이일 때의 추억]
薄らと朱く染まる空トンボが舞う。
웃스라토 아카쿠 소마루 소라 / 톤보가 마우
엷게 붉게 물든 하늘 / 잠자리가 춤을 쳐.
子供みたいにはしゃいでる君を見てた。
코도모 미타이니 하샤이데루 / 키미오미테타
어린아이처럼 들떠있는 / 너를 보고 있었어.
指差したその先を睨んで君は言う。
유비사시타 소노사키오 니란데 / 키미와 유우
손으로 가리킨 그 끝을 노려보며 / 넌 말해.
「逃げるなよ・・・」って。
「니게루나요」떼
「도망가지 마」라고.
悔しがったその顔が可笑しくて笑ってた
쿠야시갓타 소노 카오가 / 오카시쿠테 와랏테타
약 올라하던 그 얼굴이 / 우스꽝스러워 웃었던
あの頃
아노코로
그 시절
[대과거2: 남편이 고백하던 날 추억]
二年後の記念日プレゼントもらった
니넨고노 키넨비 / 푸레젠토 모랏타
2년 후 기념일 / 선물 받았지.
少しだけ赤くなる君がくれた物
스코시다케 아카쿠 나루 / 키미가 쿠레타 모노
살짝 얼굴을 붉힌 / 너가 준 건,
小さな小箱に入った輪っかのそれは
치이사나 코바코니 하잇타 / 왓카노 소레와
작은 상자에 들어있던 / 고리 형태의 그것은
銀色に輝いていた。
긴이로니 카가야이테이타
은빛으로 빛나고 있었어.
[대과거3: 남편과의 결혼식 당일 추억]
君の事をあなたと呼ぶ日が来て
키미노 코토오 / 아나타토 요부 히가 키테
너를 / 당신이라 부르는 날이 와
白いドレスを纏った私に「綺麗だよ」と言った。
시로이 도레스오 마톳타 와타시니 / 「키레이다요」토 잇타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내게 / 「예쁘네.」하고 말했어.
恥ずかしさなど忘れてしまったのかな?
하즈카시사 나도 / 와스레테 시맛타노카나
부끄러움 따윈 / 잊어버린 걸까나?
そっと、「愛してる」そう言ってキスをした。
솟토 아이시테루 / 소우 잇테 키스오 시타
살포시, 「사랑해.」 / 그리 말하며 키스 했어.
幸せだった。
시아와세닷타
행복했어.
[2절] 사별・극복
[현재1: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사별한 남편과 혼잣말로 일상대화]
悩み事はありませんか?
나야미고토와 아리마셍카
고민거리는 없나요?
ああ、やっぱり今日も
아아 / 얏파리 쿄~모
아~, / 역시나 오늘도
素直じゃないあなたは答えてくれない。
스나오쟈나이 아나타와 / 코타에테 쿠레나이
겉으로 표현 않는 당신은 / 대답해주지 않네.
[현재2: 사별한 남편에게 안부 물어 그리움을 표현]
だけど、ねえ?
다케도 / 네에
그치만 / 있잖아!!
今 あなたは
이마 아나타와
지금 당신은
笑ってますか?
와랏테마스카
웃고 있나요?
[과거1: 시련 - 남편과의 사별로 실의에 빠졌던 나날들]
夕日に映るあの日のあなたの笑顔
유우히니 우츠루 / 아노히노 아나타노 에가오
석양에 비치는 / 그날 (=사건당일)의 당신의 미소
あの日誓った約束は破れてしまった。
아노히 치캇타 야쿠소쿠와 / 야부레테 시맛타
그날 (= 사건당일), (평생 함께하겠다고 결혼식 때) 맹세했던 약속은 / 부숴져 버렸어.
繋がっていた赤い糸の先は霞んで見えない。
츠나갓테이타 아카이 이토노 / 사키와 카슨데 미에나이
이어져 있던 붉은 실 (= 인연)의 / 끝은 희미해져 보이지 않아.
[과거2: 극복계기 -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게 됨.]
だけど残されたあなたの一つの希望
다케도 노코사레타 / 아나타노 히토츠노 키보~
하지만, 남겨진 / 당신의 하나의 희망
[과거3: 극복기1 - 시간의 흐름과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으로 남편과의 사별의 아픔 극복.]
季節は流れ思い出は駆け巡る。
키세츠와 나가레 / 오모이데와 카케메구루
계절은 흘러 / 추억은 맴돌아 (= 새록새록 떠올라).
あの日君といた茜空、あなたといた時間
아노히 / 키미토 이타 아카네조라 / 아나타토 이타 지칸
그날 / 너와 있던 검붉은 하늘, / 당신과 있던 시간.
[과거4: 극복기2 - 사별한 남편에게 농담할 정도로 회복, 남편에 대한 사랑 고백]
いつの日かまたあなたの横で笑える日まで
이츠노히카 마타 / 아나타노 요코데 와라에루 히마데
언젠가 다시 / 당신 곁에서 웃을 수 있는 날까지
浮気しないでよ?このリングに誓ってよ。
우와키 시나이데요 / 코노 린구니 치캇테요
바람 피지 말아요 / 이 반지에 맹세해요.
私は大丈夫
와타시와 다이죠~부
난 괜찮아.
だってあなたを今でも愛してるから。
닷테 / 아나타오 이마데모 아이시테루카라
그야 / 당신을 지금도 사랑하니까.
[현재3: 아기를 보러 온 남편에게 뱃속의 아이 (또는, 이미 태어난 아기)를 보여줌.]
どこからかやってきたトンボさん、
도코카라카 얏테키타 톤보산
어디선가 다가온 잠자리 (= 남편의 분신)
ここからなら見えるでしょう?
코코카라나라 / 미에루데쇼~
여기서라면 / 보이겠죠?
まだまだ小さな
마다마다 치이사나
아직은 자그마한
ONE's hope
뱃속의 아이 (또는, 이미 태어난 아기)
PS.
1.
일단, 여러 단어 (夕日,破れて, あかね空) 근거 삼아 이별을 단순 이혼이 아닌 사별로 해석.
왜냐면, 이혼 상태에서 전 남편의 아이를 임신하면 여자들은 보통 싫어할 것이기 때문. ㅡㅡ
2.
가사 중 가장 핵심이 あの日 같아요.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길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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